어나더리얼은 기술적 전문성 위에 유연하고 트렌디한 문화를 더해 비전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3D 가상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합성데이터를 구축하며 연구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박경덕 주임을 만났습니다.
기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부터 트렌드를 읽는 남다른 감각까지, 어나더리얼의 트민남 박경덕 주임의 솔직한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Part 1. 어나더리얼의 Douglas, 기술에 유쾌함을 더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상적인 닉네임 Douglas에 담긴 의미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나더리얼에서 Unity 3D를 활용해 3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경덕입니다. 제 닉네임인 Douglas(더글라스)는 제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덕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습니다. 평소 친구들이 저를 편하게 덕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Douglas의 애칭인 Doug와 어감이 비슷해 친근하면서도 저만의 정체성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여 정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래머라는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어릴 적부터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좋아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 사용했던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사양이 좋지 않았던 기기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 커스텀 롬을 직접 올리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학 선생님의 추천으로 관련 학과를 선택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 붐이기도 했고요 ㅎㅎ
*커스텀 롬: 제조사가 제공하는 공식 운영체제 대신, 사용자가 기기 성능 향상이나 기능 추가를 위해 임의로 수정한 운영체제

Part 2. 가상 세계에서 찾은 현실의 답: 합성데이터와 3D 개발
Q. 비전 AI 중에서도 정확도를 좌우하는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분야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디지털 트윈의 경험이 합성데이터를 다루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합성데이터의 매력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3D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학 시절 VR과 AR 수업을 통해 Unity를 처음 사용했을 때, 제가 짠 코드로 3D 물체가 움직이거나 상호작용하는 결과가 바로 보이는 것에 매력을 느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디지털 트윈과 합성데이터 모두 가상 공간이지만 눈에 보이는 어떤 것, 디지털 트윈의 경우 3D 가상공간을, 합성데이터의 경우 가상의 3D 공간을 만들어 데이터를 생성해 낸다는 점, 즉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3D 공간 구성 경험은 현재 가상 공간에서 데이터를 생성해 내는 합성데이터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실무자로서 느끼는 합성데이터만의 확실한 강점은 무엇인가요?
실제로 발생하기 힘들거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을 가상으로 재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사고 현장이나 특정 날씨, 시간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실제 데이터보다 우위에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업무를 수행할 때 주임님만의 디테일이나 철학이 있다면?
저는 가상 공간을 구축할 때 비율의 현실성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구조물의 사이즈가 실제와 맞지 않으면 시각적으로 어색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로서의 가치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물이나 구조물을 실제와 동일한 1:1 사이즈로 제작하려고 노력하며, 이러한 정교함이 데이터의 정확도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Part 3. 어나더리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
Q. 어나더리얼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첫 직장의 연구소장님이자 현 어나더리얼의 연구소장님에 대한 깊은 신뢰가 합류의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며 쌓았던 긍정적인 경험과 유대감이 어나더리얼이라는 팀에 합류하는 결정에 확신을 주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분들과 다시 한 팀이 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Q. 어나더리얼의 조직 문화 중 예비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점은?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성장의 기회입니다. 기획부터 설계, 개발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의 흐름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싶은 개발자에게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4. 앞으로의 꿈 그리고
Q. 프로그래머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입 시절부터 늘 생각해왔던 꿈인데, 언젠가 제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세상에 내놓고 싶습니다. 지금 어나더리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그 꿈으로 향하는 소중한 여정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Q. 마지막으로 어나더리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신가요?
트민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만큼, 어나더리얼을 항상 트렌디하게 만드는 주역이 되고 싶습니다. 요즘은 정교한 AI 영상들을 보며 실제와 구분하는 감각을 익히기 위해 근거를 따져보는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과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기술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회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습니다.
3D 가상 공간에 1:1의 현실을 구현하는 섬세한 열정처럼, 어나더리얼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무대가 되고자 합니다.
퇴근 후 조카와의 영상통화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다정한 일상과, 최신 기술을 탐색하며 회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경덕 주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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